IT 부문으로 지원하면서 다양한 회사들에 대한 후기를 찾아봤지만 ENM은 뽑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다 CJ 올리브 네트웍스를 넣어서 그런지 막막했던 심정을 기억하며 후기를 써봅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일단 전 CIT에서 탈락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워낙 입구 컷이 높다고 소문을 들은 ENM의 자소서 항목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자소설 닷컴 에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걸 갓 졸업 예정인 대학생한테 쓰길 바라고 준 건가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기왕 쓸어야 하는 마당, 대감집에서 마당을 쓸고 싶기 때문에 몰라도 열심히 써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소서를 10곳 넘게 작성했지만, 처음으로 첨삭의 필요성을 느껴 문과 친구의 도움을 받아 글을 좀 다듬었습니다. 결과는 한 2주 뒤에 나왔습니다. 대략 일주..